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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같이? 너같이? 너 같은? 너같은?'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같은', '같이'를 어떻게 띄어 쓰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글 잘 안 되다 안되다 띄어쓰기와 같이 쉽게 헷갈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확한 인식이 없다면 쉽게 혼동하여 사용하는 말입니다. 앞서 말한 방법 중 우리말의 올바른 표현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요
너같이 너같은 띄어쓰기 혼동
'너같이', '너 같이', '너같은', '너 같은' 중 어떤 말이 맞춤법에 맞는 표현일까요?
뜻과 표현
'같이'를 띄어 쓰는 경우
'같이'는 앞말과 띄우기도 하고 붙이기도 합니다.
띄어 쓰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로 '와/과'나 여럿의 뒤에서 '여러 사람이나 사물이 함께', '어떤 상황이나 행동과 같이'의 뜻으로 사용합니다.1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같이’ 뜻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pageSize=10&searchKeyword=같이
'친구와 같이 사업을 하다', '선생님이 하는 것과 같이 하세요'와 같이 띄어 씁니다.
'같이'를 붙여 쓰는 경우
'같이'를 붙여 쓰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앞말의 어떤 특징처럼', '앞말의 그때를 강조하는 때' 붙여 씁니다.
'너같이', '눈같이', '소같이'처럼 붙여 쓸 수 있습니다.
'같은' 뜻과 표현
'같은'은 '같다'를 활용한 말입니다.
앞말에 이어 '같은'부터 시작하는 새롭게 꾸미는 말이기에, 앞 뒤는 띄어 씁니다.
'너 같은'으로 띄어 씁니다.
결론
'같이'는 앞말과 띄우기도 하고 붙이기도 합니다.
'너 같은'으로 띄어 쓰고, '너같이'로 붙여 씁니다.
'같이'를 띄우는 경우는 '와/과'나 여럿의 뒤에서 '여러 사람이나 사물이 함께', '어떤 상황이나 행동과 같이'의 뜻으로 사용할 때입니다.
'같이'를 붙이는 경우는 '앞말의 어떤 특징처럼', '앞말의 그때를 강조하는 때' 붙여 씁니다.
'같은'은 '같다'를 활용한 말입니다.
앞말에 이어 '같은'부터 시작하는 새롭게 꾸미는 말이기에, 앞 뒤는 띄어 씁니다.
바른 사용 예시
- 친구와 같이 사업을 하다.
- 모두 같이 갑시다.
- 너같이 사랑스러운 사람은 처음 봐.
- 눈같이 흰 꽃
- 소같이 일만 한다.
- 손톱이 잘 자라는 너 같은 경우
FAQ
'너 같은'으로 띄어 씁니다. 앞말에 이어 '같은'부터 시작하는 새롭게 꾸미는 말이기에, 앞 뒤는 띄어 씁니다.
'너같이'로 붙여 씁니다. '같이'를 붙이는 경우는 '앞말의 어떤 특징처럼', '앞말의 그때를 강조하는 때' 붙여 씁니다.
띄어 써야 합니다. '같다'의 활용형 '같은'이 이끄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너 같은'으로 띄어 씁니다.
덧붙임 말
부사로 쓰는 '같이'는 띄어 쓰고, 조사로 쓰는 '같이'는 붙여 씁니다.
부사 '같이'는 '같다'에 '-이'가 붙은 말입니다. 여기서 '가치'라고 쓰지 않고 '같이'라고 쓰는 이유는 '-이'가 붙어 부사가 된 경우 원형을 밝혀 적는다는 한글맞춤법 제19항에 따른 것입니다. '-이'가 붙어 부사가 된 다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굳다 - 굳이'
- '길다 - 길이'
- '높다 - 높이'
- '많다 - 많이'
- '실없다 - 실없이'
- '좋다 - 좋이'
- '짓궂다 - 짓궂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