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월 몇 월 띄어쓰기

'피고에게 선고하는 징역 몇월/몇 월'같이 어떻게 써도 될 것 같은 말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몇월’, ‘몇 월’ 중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이전 글 몇일 며칠과 같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 사례인데, '몇월', '몇 월'의 띄어쓰기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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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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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월 몇 월 띄어쓰기 혼동

'몇월', '몇 월' 중 어떤 말이 맞춤법에 맞는 표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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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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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월 뜻과 표현

'몇월'은 '몇 월'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몇 년', '몇 월', '며칠'이 맞는 표현입니다.

TIP

'몇 년'과 '몇 월'은 '몇'을 공통으로 밝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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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월 뜻과 표현

'몇 월'은 '몇'과 '월'의 결합으로 띄어 씁니다. '몇'은 뒤에 오는 말과 관련된 얼마만큼의 수를 뜻하고, 뒤에 '월'이 붙어 '얼마만큼의 월'을 말합니다. 또한 '몇 월'은 [며둴]로 발음합니다.

TIP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몇’ 뜻

결론

'몇 월'은 '몇'과 '월'의 결합으로 띄어 씁니다. '몇'은 뒤에 오는 말과 관련된 얼마만큼의 수를 뜻하고, 뒤에 '월'이 붙어 '얼마만큼의 월'을 말합니다. '몇월'은 '몇 월'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바른 사용 예시

• 몇 월 며칠에 이사를 가?
• 징역 5년에 집행유예 몇 월이 선고됐다는 말이야?

덧붙임 말

추가로 한글맞춤법 제27항 [붙임2] '어원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도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에서 '몇 년 몇 월 몇 일'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몇'이 공통된다고 생각되어 [면년], [며둴], [며딜]로 소리 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면년], [며둴], [며칠]로 발음합니다. 여기서 '몇 월'과 달리 '며칠'을 발음 그대로 '며칠'로 쓰는 이유는 어원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며칠'은 '몇'과 '일'이라는 원형을 밝혀 적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며칠'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