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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천정 공사가 완료 되었나요?'와 같이 많이 혼동해서 쓰는 표현이 있습니다. '천장'과 '천정' 중 맞는 표현은 무엇일까요? 이전 글 축적하다 축척하다와 같이 쉽게 헷갈리는 표현입니다. 위의 '천장', '천정'은 일상에서 쓰이는 표현인데, 앞서 말한 방법 중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요
천장 천정 혼동
'천장', '천정' 중 어떤 말이 맞춤법에 맞는 표현일까요?
뜻과 표현
천정 뜻과 표현
‘천정’은 비표준어이고 ‘천장’이 표준어 입니다.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하나의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17항)에 따른 것입니다.
다만, ‘위의 한계가 없음’을 뜻하는 ‘천정부지(天井不知)’는 표준어로 인정하였습니다.
결론
'천장'은 '지붕의 안쪽', '반자의 겉면'을 뜻합니다. ‘천정’은 비표준어가 되었고 현재는 '천장'을 사용합니다.
바른 사용 예시
- 천장에 매달린 전등 때문에 눈이 부시다.
- 멍하니 누워서 천장만 쳐다보고 있었다.
FAQ
'천장'이 맞습니다. '지붕의 안쪽', '반자의 겉면'을 뜻합니다.
'천정'은 비표준어가 되었고 ‘천장’이 표준어 입니다.
과거엔 '천장', '천정'이 둘 다 쓰였지만,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하나의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17항)에 따른 것입니다.
‘위의 한계가 없음’을 뜻하는 ‘천정부지(天井不知)’는 표준어로 인정하였습니다.
덧붙임 말
'천장'의 뜻 '반자의 겉면'에서 '반자'는 우리에게 익숙지 않은 말입니다. '반자'는 '건설에서 지붕 밑이나 위층 바닥 밑을 편평하게 하여 치장한 각 방의 윗면'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