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뻔하다 할 뻔 하다 띄어쓰기

'프랜차이즈 계약 할 뻔했다/뻔 했다'와 같이 어떻게 써도 될 것 같은 말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할 뻔하다’와 ‘할 뻔 하다’ 중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이전 글 해야 할지 해야 할 지 띄어쓰기와 같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 사례인데, 이처럼 '할 뻔하다', '할 뻔 하다'의 띄어쓰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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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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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뻔하다 할 뻔 하다 띄어쓰기 혼동

'할 뻔하다'와 '할 뻔 하다' 중 어떤 말이 맞춤법에 맞는 표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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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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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뻔하다 뜻과 표현

'할 뻔하다'는 '하다' 동사 뒤에서 ‘-을 뻔하다’의 구성입니다. '앞말이 뜻하는 상황이 실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았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TIP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뻔하다’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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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뻔 하다 뜻과 표현

'할 뻔 하다'는 '할 뻔하다'의 틀린 표현입니다.

TIP

'뻔하다'는 붙여 사용합니다.

결론

할 뻔했다'가 맞습니다. '뻔하다'는 '하다' 동사 뒤 ‘-을 뻔하다’ 구성으로 쓰기 때문입니다.

바른 사용 예시

•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치일 뻔했다.
• 하마터면 아래로 떨어질 뻔했다.
• 물에 빠져 죽을 뻔했다.

덧붙임 말

'-을 뻔하다' 구성으로 쓰이는 경우 보조형용사로 쓰인 경우입니다. 이와 달리 형용사로 쓰인 '뻔하다'는 '어떤 일의 결과나 상태 따위가 훤하게 들여다보이듯이 분명하다'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참고로 '번하다'는 말이 있는데, '따듯하다 다듯하다'와 같이 '뻔하다'의 여린 느낌을 주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