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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는 많이 했지만 모두 내 탓/내탓 은 아니야' 같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내 탓'과 '내탓' 중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글 띄다 띠다 차이와 같이 쉽게 헷갈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확한 인식이 없다면 쉽게 혼동하여 사용하는 말입니다. 앞서 말한 두 가지 방법 중 우리말의 올바른 표현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요
내 탓 내탓 띄어쓰기 혼동
'잘못이 모두 내 탓/내탓이야?'라고 할 때, 어떤 말이 맞춤법에 맞는 표현일까요?
내 탓 내탓 뜻과 표현
내 탓 뜻과 표현 방법
'내 탓'은 꾸미는 '내'와 명사 '탓'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식하는 문장이라 '내 탓'으로 띄어 씁니다.
'이 잘못이 모두 내 탓이니?'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1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탓’ 뜻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pageSize=10&searchKeyword=탓
내탓 뜻과 표현 방법
'내탓'은 '내 탓'을 잘못 표현한 것입니다.
원칙적으로 '내 탓'이 옳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내탓'만 보고 무조건 틀린 표현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내탓 네탓'이 맞는 띄어쓰기이기 때문입니다.2한글맞춤법 제 46항에 따라 '내 탓 네 탓'과 같은 단음절이 연이어 나올 경우엔 '내탓 네탓'으로 붙일 수 있습니다.
즉, '내탓'은 일반적으로 '내 탓'을 잘못 사용한 표현입니다. 단, '내탓'만 보고 무조건 틀린 표현이라고는 볼 수 없는데, 단음절이 이어진 '내탓 네탓'으로 붙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내 탓'은 꾸미는 '내'와 명사 '탓'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식하는 문장이라 '내 탓'으로 띄어 씁니다.
'이 잘못이 모두 내 탓이니?'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탓'은 '내 탓'을 잘못 표현한 것입니다.
'내 탓'이 원칙입니다.
다만, '내 탓 네 탓'과 같은 단음절이 연이어 나온 경우 '내탓 네탓'으로 붙여 쓸 수 있습니다.
바른 사용 예시
- 모든 것이 내 탓이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 내탓 네탓 하는 것이 썩 보기 좋지는 않아
FAQ
'내 탓'은 꾸미는 '내'와 명사 '탓'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식하는 문장이기 때문에, '내 탓'으로 띄어 씁니다. 이를테면 '이 잘못이 모두 내 탓이니?'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탓'은 '내 탓'을 잘못 표현한 것으로 '내 탓'이 옳다고 할 수 있으나, '내탓'만 보고 무조건 틀린 것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내탓 네탓'은 맞는 띄어쓰기이기 때문입니다.
네. 한글 맞춤법 제 46항에 따르면, '내 탓 네 탓'과 같은 단음절이 연이어 나올 경우 '내탓 네탓'과 같이 붙여 쓸 수 있습니다.
덧붙임 말
한글맞춤법 제46항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글을 읽는 사람이 바르고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적절하게 붙여 주기 위함입니다.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붙여 쓸 수 있는 다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좀 더 큰 것 - 좀더 큰것'
- '이 말 저 말 - 이말 저말'
- '한 잎 두 잎 - 한잎 두잎'
- '몇 시 몇 분 - 몇시 몇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