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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를 꺽다/꺾다'를 말 할 때 '꺽다'와 '꺾다' 중 무엇이 맞는 표현일까요? 일상 속에서 쉽게 사용하는데, 가끔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받침을 쓸 때 쌍기역과 기역 중 어느 것이 바른 표현인지 살펴봅시다. 이전 글 겪다 격다 글도 읽어 보세요.
개요
꺽다 꺾다 혼동
'꺽다', '꺾다' 중 어떤 말이 맞춤법에 맞는 표현일까요?
뜻과 표현
꺽다 뜻과 표현
'꺽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꺾다'가 맞습니다.
따라서 '지푸라기를 꺾다'가 맞습니다.
꺾다 뜻과 표현
'꺾다'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길고 탄력이 있거나 단단한 물체를 구부려 다시 펴지지 않게 하거나 아주 끊어지게 하다', '얇은 물체를 구부리거나 굽히다', '몸의 한 부분을 구부리거나 굽히다', '생각이나 기운 따위를 제대로 펴지 못하게 억누르다', '술을 마시다' 등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1국립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 '꺾다' 뜻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pageSize=10&searchKeyword=%EA%BA%BE%EB%8B%A4
'꺾어서', '꺾으면', '꺾었다'와 같이 활용합니다.
결론
'꺾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지푸라기를 '꺾다'가 맞습니다.
'꺽다'는 잘못 사용된 표현입니다.
바른 사용 예시
- 나뭇가지를 꺾다
- 허리를 꺾어 인사했다.
- 그는 자신의 의지를 꺾어야만 했다.
- 퇴근길에 한잔 꺾었다.
FAQ
'꺾다'가 맞습니다. '꺽다'는 잘못 사용된 표현입니다.
네. '꺽다'는 '꺾다'의 잘못 사용된 표현입니다.
'꺾다'는 '길고 탄력이 있거나 단단한 물체를 구부려 다시 펴지지 않게 하거나 아주 끊어지게 하다', '얇은 물체를 구부리거나 굽히다', '몸의 한 부분을 구부리거나 굽히다', '생각이나 기운 따위를 제대로 펴지 못하게 억누르다', '술을 마시다' 등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덧붙임 말
받침이 쌍받침으로 된 경우 특히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를테면 '격다 겪다', '닥달하다 닦달하다'와 같은 경우도 비슷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