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말 웬 말 차이

'왠 말/웬 말이냐?'같이 많이 혼동해서 쓰는 표현이 있습니다. '왠 말' 그리고 '웬 말' 중 맞는 말은 무엇일까요? 이전 글 쩨쩨하다 째째하다같이 쉽게 헷갈리는 표현입니다. 위의 '왠 말', '웬 말' 둘 다 일상에서 쓰이는 자주 표현인데, 앞서 말한 방법 중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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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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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말 웬 말 혼동

'왠 말', '웬 말' 중 어떤 말이 맞춤법에 맞는 표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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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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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말 뜻과 표현

'왠 말'은 틀린 말입니다. '어찌 된', '어떠한'의 뜻을 지닌 '웬'을 쓴 '웬 말'이 맞습니다.

TIP

참고로 '왠지'는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의 뜻으로 '왜인지'가 줄어든 말로 바른 표현입니다. 혼동하지 않도록 합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왠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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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말 뜻과 표현

'웬 말'의 '웬'의 뜻은 '어찌 된', '어떠한'으로, '웬 말'은 '어찌 된 말'을 뜻합니다.

TIP

'왜'와 관련이 없는 말은 '웬'으로 적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웬' 뜻

결론

'웬 말'의 '웬'의 뜻은 '어찌 된', '어떠한'으로, '웬 말'은 '어찌 된 말'을 뜻합니다. '왠 말'은 틀린 말입니다.

바른 사용 예시

• 금리 인상으로 물가 인상이 웬 말인가?
• 그게 웬 말이야?
• 웬 영문인지 모르겠다.
• 왠지 모르게 물어보고 싶었어.

덧붙임 말

'왜인지'의 준말인 '왠지'만 있다고 생각하고, 나머지는 '어찌 된, 어떠한'의 뜻인 '웬'을 쓴다고 알기만 해도 괜찮습니다. 그 이후에 '웬'과 함께 쓰는 것을 붙여 쓸지 띄어 쓸지만을 고려하면 됩니다. 예컨대 '웬일', '웬걸'은 굳어진 말로 붙여 사용하고, '웬 말이냐', '웬 떡이야'와 같은 표현은 띄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