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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심난하다/심란하다'같이 많이 혼동해서 쓰는 표현이 있습니다. '심난하다' 그리고 '심란하다' 중 맞는 말은 무엇일까요? 이전 글 이따가 있다가같이 쉽게 헷갈리는 표현입니다. 위의 '심난하다', '심란하다' 둘 다 일상에서 쓰이는 자주 표현인데, 앞서 말한 방법 중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요
심난하다 심란하다 혼동
'심난하다', '심란하다' 중 어떤 말이 맞춤법에 맞는 표현일까요?
뜻과 표현
심난하다 뜻과 표현
'심난하다'는 '형편이나 처지가 매우 어렵다'는 뜻의 형용사 입니다. '한 끼 제대로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심난했던 과거'와 같이 사용합니다.
심란하다 뜻과 표현
'심란하다'는 '마음이 어수선하다'는 뜻의 형용사 입니다. '심란한 얼굴을 하다', '마음이 심란하다'와 같이 쓰입니다.
'마음'이 '형편이나 처지가 어렵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심란하다'를 씁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심란하다' 뜻
결론
'심난하다', '심란하다' 둘 다 쓰임에 따라 다릅니다. '심난하다'는 '형편이나 처지가 매우 어렵다'는 뜻으로 쓰이고, '심란하다'는 '마음이 어수선하다'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바른 사용 예시
- 마음이 심란하다.
- 무너져가는 심난한 가정으로부터 벗어났다.
- 마음이 심란하여 일이 손에 안 잡힌다.
FAQ
'심난하다', '심란하다' 둘 다 쓰임에 따라 다릅니다. '심난하다'는 '형편이나 처지가 매우 어렵다'는 뜻으로 쓰이고, '심란하다'는 '마음이 어수선하다'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틀린 표현입니다. '마음'이 '형편이나 처지가 어렵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심란하다'를 씁니다.
덧붙임 말
'심난하다'와 '심란하다'는 '축적하다 축척하다'와 같이 무엇을 표현하는지에 따라 달리 사용됩니다. 그 대상이 마음인지, 어떠한 처지인지에 따라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줄곧 어수선한 마음을 표현하므로 '심란하다'를 중심으로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