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손이 시려워/시려' 중 어느 것이 맞는 말일까요? 노래 가사 중 '손이 시려워 꽁!' 같은 표현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이전 글 하길래 하기에 차이와 마찬가지로 쉽게 헷갈리는 말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추운 경우에 자주 쓰이는 '시려워', '시려' 둘의 차이는 무엇이고, 어느 말이 맞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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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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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려워 시려 혼동
손이 '시려워', '시려' 둘 중 어떤 표현이 맞춤법에 맞는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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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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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려워 뜻과 표현
'시려워'는 '시리다'의 비표준어 입니다. '시렵다'의 활용형으로 보이나 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TIP
'시려워'는 틀린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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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려 뜻과 표현
'시려'는 '시리다'의 뜻인 '몸의 한 부분이 찬 기운으로 추위를 느낄 정도로 차다', '찬 것 따위가 닿아 통증이 있다', 빛이 강하여 바로 보기 어렵다'의 어간 '시리'에 '-어'가 붙은 '시리어'의 준말입니다.
TIP
'시려'가 맞는 표현입니다.(참고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시리다' 뜻)
결론
'손이 시려워'는 틀린 표현이고, '손이 시려'가 맞는 표현입니다.
바른 사용 예시
- 얼음 물을 마셨더니 이가 시려.
- 발목이 시리다 못해 감각이 사라질 것 같다.
- 눈이 시릴 정도로 아름다운 광경.
FAQ
'시려워'와 '시려' 중 올바른 표현은 무엇인가요?
'시려'는 '시리다'의 뜻인 '몸의 한 부분이 찬 기운으로 추위를 느낄 정도로 차다'의 어간 '시리'에 '-어'가 붙은 '시리어'의 준말입니다. '시려'가 맞는 표현입니다.
'시려워' 틀린 표현인가요?
네. '시려워'는 '시리다'의 비표준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