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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세 살/서른세 살'의 경우와 같이 나이를 표현할 때, 띄어쓰기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글 마침표 찍는 법과 같이 어떤 원칙이 있을 것 같은데, 나이 뿐만 아니라 수를 표현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개요
서른세 살 서른 세 살 띄어쓰기 혼동
'서른세 살', '서른 세 살' 중 나이를 말할 때 사용하는 숫자의 띄어쓰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뜻과 표현
수관형사
우선 '수관형사'를 알아봅시다.
사물의 수나 양을 나타내는 말을 '수관형사'라고 합니다.1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수관형사’ 뜻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pageSize=10&searchKeyword=수관형사
이러한 '수관형사'는 보통 명사 앞에 사용되며 셀 때 사용합니다. '한 자루'의 '한', '두 근'의 '두', '세 마리'의 '세'를 말합니다.
나이 표현
나이는 '수관형사'에 '살'을 사용해 표현합니다.
보통 열이 넘어가는 경우에 '스물 두 살'과 같이 띄어 쓰는 경우가 있는데 틀린 표현입니다. '스물두 살'과 같이 붙여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서른한 번째', '스물세 개', '여든세 편', '사십팔 톤'과 같이 '수관형사'는 붙여 써야 합니다.
결론
사물의 수나 양을 나타내는 말을 '수관형사'라고 합니다.
'수관형사'는 붙여 써야 합니다.
열이 넘어가는 경우에 '스물 두 살'과 같이 띄어 쓰는 경우가 있는데 틀린 표현입니다.
'서른세 살'과 같이, '수관형사'는 붙여 써야 합니다.
바른 사용 예시
- 곰 세 마리
- 연필 한 자루
- 나이 서른세 살
- 서른한 번째 편지
- 책 여든세 편
- 무게 사십팔 톤
FAQ
열을 넘어가는 경우에 '스물 두 살'과 같이 띄어 쓰는 경우가 있는데 틀린 표현입니다. '서른세 살'과 같이, '수관형사'는 붙여 써야 합니다.
사물의 수나 양을 나타내는 관형사를 '수관형사'라고 합니다. '수관형사'는 보통 명사 앞에 사용되며 셀 때 사용합니다. '한 자루, 두 근, 세 마리'와 같이 쓰입니다.
덧붙임 말
어렵게 느껴질까 봐 '수관형사'를 굳이 정의하고 싶지 않았는데 불가피하게 언급하게 되었습니다.
'스물두 살' 대신 '22살'로 주로 표현하기 때문에, 사용할 일이 드물어 띄어쓰기를 더 혼동하는 것 같습니다.